KGM, 오토매니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2024.02.16 16:10
KG모빌리티(KGM)는 작년에 우수한 영업 성과를 거둔 오토매니저(AM, Auto Manager)들을 위해 본격적인 판매 능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16일과 17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의 써닝리더십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둔 '영업 마에스트로(Maestro)'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하고 오토매니저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프로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참가한 오토매니저들은 판매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판매 기법과 성공 사례에 대해 토론하고, 외부 강사의 프로의식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부심을 높인다. 중장기적인 계획을 논의하고 내부 강사들
스텔란티스, 지난해 호실에 20억 달러 성과급 지급
2024.02.15 23:43
최근 한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스텔란티스가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20억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스텔란티스는 지난 3년간 '성과급' 전략으로 약 64억 달러를 지급했다. 2021년 초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과 PSA 푸조 시트로엥의 합병으로 스텔란티스가 탄생했고 합병 이전부터 이 자동차 집단은 '성과급' 계획을 통해 직원들과 이윤을 나눴다. 스텔란티스는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약 64억 달러(약 60억 유로)를 분배했으며, 2023년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지난해 판매 증가 이후, 스텔란티스는 2024년에 근로자들에게 20억 달러의 거액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회사는 몇 명이 이 이익을 나누게 될지는 밝히지 않았지
현대모비스, 고객사 초청 혹한기 테스트 진행
2024.02.15 19:10
현대모비스가 스웨덴 동계시험장에 글로벌 완성차 실무 엔지니어들을 초청해 혹한기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눈길, 빙판길 등 열악한 겨울철 노면 조건에서 제동, 조향 분야 안전 핵심 기술에 대한 성능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모비스 윈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MOBIS Winter Driving Experience)’라는 이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일주일간 스웨덴 북부 아르예플로그에 위치한 동계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 실무 엔지니어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전자식 제동, 조향 신기술, 차세대 전동화 기술인 인휠 시스템 등을 확인하고 실차 테스트해볼 예정이다.현대모비스가 다수
BMW·미니, 드디어 한국형 T맵 내비 탑재
2024.02.15 02:33
BMW그룹코리아가 T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을 탑재한다. 그동안 많은 BMW·미니 고객이 아쉬워했던 부분 중 하나다. BMW그룹코리아는 앞으로 국내 판매되는 BMW, 미니 브랜드 차량에 T맵 내비게이션을 장착한다고 14일 밝혔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2019년부터 T맵모빌리티와 협력하여 국내 환경 및 고객에 최적화된 맞춤형 내비게이션을 개발해왔다. 새롬게 개발된 T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은 크게 향상된 편의성이 특징이다. 지도 정보가 온라인 스트리이 방식으로 제공돼 별도의 지도 업데이트가 필요하지 않으며, 최신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안내 정보 역시 실시간으로 경신된다. 경로 안내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완벽
힘 빠진 모터쇼, 모빌리티 전환 해답 될까?
2024.02.15 00:36
자동차 업계 축제의 장으로 불리는 모터쇼의 최근 분위기가 시원치 않다.격년으로 열리는 서울·부산의 행사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국제 모터쇼의 위상도 한참이나 떨어진 모양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자동차인들의 축제 ‘모터쇼(오토쇼)’ 일부가 사라지거나 변경, 혹은 축소되며 진통을 겪고 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전기차 전환기에 따른 일종의 필연적 과정으로 보는 시각이 압도적이다.이대로라면 10년 이내 모든 전통적 모터쇼는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단편적인 원인으로는 환경 문제가 꼽힌다.업계는 이에 대한 인프라 개발을 한창 진행 중이다. 전기차는 물론 수소차 등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들은 비싼 제
지프, 美 자동차 어워드 연속 수상
2024.02.13 19:39
지프 브랜드가 미국 유수의 자동차 어워드를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수상 차는 ‘더 뉴 2024 랭글러와 ‘그랜드 체로키’로 각각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 카즈닷컴(Cars.com) ‘2024 베스트 SUV’와 미국 최장수 자동차 전문 TV 프로그램인 모터위크(MotorWeek)에서 ‘베스트 중형 SUV’를 수상했다.카즈닷컴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SUV를 대상으로 성능, 다재다능함, 가치가 가장 뛰어난 차량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카즈닷컴이 ‘2024 베스트 SUV’로 선정한 차량은 더 뉴 랭글러 전체 라인업으로, 2.0L 및 3.6L 가솔린 모델, 8기통 엔진을 탑재한 랭글러 루비콘 392, 그리고 전기모드로만 약 34km(21마일) 주행 가능한 플
르노코리아,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차원 신규 임원 영입
2024.02.13 19:22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전문가인 레지스 브리뇽(Regis Brignon)을 2월부터 새로운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 수장으로 새로 영입된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 기업 발레오(Valeo)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발레오에서 2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을 관리하며 르노그룹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BMW의 ADAS 시스템을 개발 및 적용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에서도 전기전자 프로젝트 글로벌 매니저를 맡아 차량 개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르노
현대차, 자율주행 개발 진행 상태는?
2024.02.13 12:37
애플카 개발을 중단했다고 알려진 애플이 자율주행 테스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자율주행 기술이 재조명되고 있다.수년째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소문은 많지만, 실체가 드러나지 않고 있다. 특히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는 소문만 무성할 뿐 국산차에서 실제 출시됐다는 소식은 없어서다. 일부에서는 국내 기술이 외국 기업들보다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말 출시하려던 레벨3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계획을 연기했다. 대표적인 기술은 'HDP(Highway Driving Pilot)'로 고속도로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없이 시속 80km까지 달릴 수 있다. 처음 도입은
"자율주행차, 아직 이른가"…소비자 93% 안전 '우려'
2024.02.13 12:35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으로 자율주행차의 상용화가 더욱 가속화 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자율주행 기술 우려감은 여전히 팽배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인명사고 등 자율주행차로 인한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신뢰감이 하락하고 있다. 아직 상용화는 이르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자율주행 차량이 사고를 일으키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구글의 완전 무인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웨이모를 시범운영 중인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이 차량이 사거리 교차로에서 자전거와 부딪히는 사고를 일으켰다. 자전거에 탄사람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
자율주행 개발 韓‧美 '멈칫' vs 中 '가속'
2024.02.13 12:33
한국과 미국의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포기하거나 사업 규모를 줄이고 있다.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 데다 계속되는 사고로 완전한 자율주행 구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회의론이 팽배해지면서다.하지만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행보는 대조적이다. 우주 위성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며 자율주행 기술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라이다 기술 분야에서도 미국과 일본을 앞지르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과 미국의 주요 완성차 및 테크업체들의 자율주행 사업 투자가 중단되거나 연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미국 완성
현대차그룹 'E-GMP' 전기차 美 주행평가서 1∼3위 싹쓸이
2024.02.13 12:31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 3종이 최근 미국에서 시행된 주행거리 평가에서 1∼3위를 모두 차지했다.12일 미국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Edmund.com)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6 후륜구동(RWD) 모델이 전기차 최대 주행거리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이 모델은 1시간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1396㎞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기아 EV6 RWD 모델이 주행거리 1238㎞로 2위를, 아이오닉6 사륜구동(AWD) 모델이 주행거리 1230㎞로 각각 2∼3위를 차지했다.미국에서 진행된 평가 1∼3위를 모두 현대차·기아 전용 전기차가 독차지 한 셈이다.이번 평가는 실제 급속 충전소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에드먼즈는 현대차·기아를 비롯
올해 미국에서 살 수 있는 가장 저렴한 SUV는?
2024.02.13 09:50
SUV는 인기가 높지만, 신차 가격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최근 미국의 한 자동차 전문 매체는 3만달러(약 3990만원) 미만의 저렴한 신형 SUV를 찾아 소개했다. 현대차·기아 모델들이 아무래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들 글로벌 경쟁력은 아직 상품성보다는 가격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리고 미국 시장의 입지는 곧 한국 자동차 메이커의 글로벌 경쟁력을 대변해주기도 한다. 참고로 포드는 3만달러 이하의 가격대에 제공할 SUV가 없다.20위, 범위 내 가장 비싼 모델로 꼽힌 차가 스바루 포레스터다. 2만8440달러(3790만원)다. 2.5리터 4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으로 최고출력 182마력을 뿜어
[육기자의 쉬운 (車)매뉴얼 ③] 운전습관,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2024.02.13 09:42
안전운전은 올바른 운전 자세가 8할이다. 크고 작은 사고 대부분이 부주의나 졸음운전이다. 특히, 졸음운전은 장거리 고속도로 운전 등에서 큰 위험이 따른다. 처음에는 조금 불편할 수 있지만, 운전을 배울 때 제대로 익혀둔다면, 안전하고 올바른 자동차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다.잘못된 운전 자세로 대표적인 것이 한 손 운전이다. 편한 것이 좋겠지만, 내 손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겠지만, 스티어링 휠에 양손을 올리고 있지 않다면 돌발상황에 대처하기가 힘들어진다. 만에 하나 전방 차량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나온다든지 갑자기 고르지 못한 도로 상황을 만나게 된다면 추돌이나 전복 사고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관리 소홀로 인한 타
두바이 경찰, 로터스 엘레트라 R 순찰차로 배치
2024.02.08 11:12
세계적인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는 두바이 경찰청에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두바이 경찰의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엘레트라 R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4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단 2.95초밖에 걸리지 않아 긴박한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350kW 초고속 충전을 통해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단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두바이 경찰은 엘레트라 R을 활용하여 부르즈 할리파,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아우디,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인기차 4종 지원
2024.02.07 22:14
JTBC 주말 드라마 '닥터슬럼프'에 아우디 브랜드 대표 차종이 등장한다. 아우디코리아는 ‘닥터슬럼프’에 순수전기차 'RS e-트론 GT'와 'Q4 e-트론' 등을 비롯한 대표 차량 4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박형식, 박신혜 주연의 드라마 '닥터슬럼프'는 지난달 27일 첫 방영 후 첫 주 만에 전국 시청률 5.1%를 시작으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4회에서는 6.7%를 기록, 종편 채널 1위를 차지(넷플릭스 한국 탑 10 1위)하기도 했다.아우디 코리아는 극의 주인공 '스타 의사' 여정우가 타는 차량으로 고성능 순수전기 4도어 쿠페 아우디 RS e-트론 GT를 지원한다. 아우디 RS e-트론 GT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