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기아차 '스팅어', “가슴 찌르는 디자인, 가슴 찌릿한 주행감!”
2017.06.24 04:03
첫 만남에서 “멋지네!”란 말이 무심코 떠올랐다. 한 번도 실물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만난 ‘스팅어’는 그렇게 다가왔다. 운전석에 앉아서 본 인테리어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모습이었다. 물론 세련됐다. 내비게이션은 벤츠 느낌 그리고 송풍구는 더욱 벤츠 느낌이 든다, 기어노브는 벤츠의 고성능 모델 AMG에서 사용한 것과 매우 흡사하다. 그렇다고 어울리지 않는 모양새는 아니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아주 세련된 느낌을 줬다. 마치 벤츠에 앉아있는 느낌이 든다. 좌석에 앉자 시트가 몸을 감싸주는 것이 일품이다. 스팅어의 버킷 시트는 운전 중 드라이버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기에 충분했다. 계기판 최고 속도는 무려 300km를 나타내고